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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am Sam, 아이엠샘 가족의 기능 분석 (movie/2001)

by 꿀팁 2022. 3. 21.

영화가 나온지 20년이 되었지만 '가족에' 대한 생각을 해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의미 있는 일이기에 이 영화를 다시 보는 것에 망설임이 없었다. 항상 나는 영화를 보면 너무 분석적이고 비판적으로만 보는 경향이 있었는데 그 점을 좀 더 부드러운 눈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 것 같아서 뜻 깊은 시간이었다.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가족이란 어떤 것일까? 법적으로의 가족의 기능은 가족간의 유대감과 사랑보다 더 중요할까? 남보다 못한 가족이 많은 사례가 많이 발견되고 있는 요즘 더더욱 가족에 대한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이 필요하다. 오늘은 I am Sam 아이엠샘 영화를 보고 영화속에서 보여지는 가족의 기능 분석을 해보도록 하겠다.

I am Sam, 아이엠샘 영화 속에서 보여지는 가족의 기능 분석 (movie/2001)

영화 '아이엠샘'의 한장면. 숀팬이 다코타패닝(딸)이 나온 화면을 만지고 있다.
영화 '아이엠샘'의 한장면

1. I am Sam, 아이엠샘 영화 줄거리

지적 장애로 7살의 지능으로 계속 살게된 샘(숀 팬)은 이날 버스정류장 옆 커피숍으로 달려가 레베카에게서 태어난 딸을 만나지만 리베카는 샘을 떠나 딸을 기리기 위해 삶을 시작한다.그는 그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 비틀즈의 이름을 따랐지만 루시(다코타패닝)였다. 애니와 샘의 따뜻하고 친절한 도움이 없었다면 그녀는 그렇게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없었을 것이다. 나는 밖에 나가는 것이 두려워서 집에서 피아노를 칠 뿐이다. 수요일 밤, 목요일 밤 비디오, 금요일 가라오케는 이 여성들의 작은 즐거움이었다. 다른 사람들에게는 이례적이었지만, 그들은 그렇게 했다.그는 가장 행복한 시간을 함께 보냈고 행복한 가정을 꾸렸다.

루시가 7살이었을 때, 그녀는 아버지의 지성을 극복할 것을 우려하여 학교 공부를 특별히 무시했고, 그 결과 복지 연구소는 샘의 가족을 방문했고, 샘은 아버지로서 무능하다고 인정받았고, 루시는 그 기관으로 옮겨졌고 샘은 일주일에 두 번밖에 참석하지 못했다.그는 법정에서 사랑하는 딸과 싸우기로 결심하고 리타 해리슨의 사무실을 방문한다. 최고의 변호사, 열정적이고 나태한 변호사인 리타는 샘을 자유롭게 변호하고 동료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주장한다. 이 영화는 샘과 루시가 가족이 될 때까지 샘과 루시의 법정 생활을 그리고 있다.

 

2. 가족의 기능적인 측면에서 샘과 루시의 가족 분석하기

 

가족의 기능
대내적인 기능 대외적인 기능
고유기능
애정, 성, 생식, 양육
성적인 통제
종족 보존
사회구성원 보충
기초기능
생산, 소비
노동력제공
생활보장
경제질서 유지
파생기능
교육, 보호, 휴식, 오락, 종교
문화 전달
심리적, 신체적, 정신적, 문화적
- 사회의 안정화

 

가족의 기능적 측면에서 살펴보면, 잘 수행된 기능으로 보여지는 것은, 고유의 기능이다. 하지만 이는 가족역동적인 면에서 부부관계는 제외되고, 오로지 부모-자녀관계에서만 이루어졌다. 애정, 생식, 양육 까지는 충실히 수행되었고, 대외적인 기능도 충실히 수행된 것이다. 하지만 발달주기 4단계에서부터 문제시 되는 것이 나머지 기능들이다. 기초기능인 생산과 소비는 어떻게든 이루어졌던 것으로 보여지나, 학교에 입학하는 루시의 신발 하나 장만하는 것에도 친구들의 도움이 필요하고, 자동응답기를 놓기 위해 2주,3주를 투자해야 하는 형편임이 보여지므로, 루시가 점점 나이를 먹게 되면 이는 큰 문제가 될 가능성이 농후하다. 게다가, 파생기능으로 교육과 보호적 측면에서, 특히 교육적인 문제는 앞서 이야기 한 것과 같이 학교에서 아무리 많은 것을 담당한다고 하더라도 아이의 성장과정에 문제가 될 여지가 있다.

 

 

하지만, 가족이란 과연 무엇인가?

가족의 기능이 있고, 발달 과업이 있고, 그 주기가 있다 하더라도 그 이전에 ‘가족’ 이 존재한 후에 그 그러한 것들을 따져야 하는 것이 아닐까? 이러한 점들은 결국 “사람은 왜 사는가?” 하는 근본적인 점과도 맞물려져 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기에 ‘사람이 행복하다는 것’은 서로 사랑하고 아끼며 살아갈 때 느껴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어떤 지위나 명예를 얻을 때도 아니며, 좋은 교육을 받는다거나 좋은 옷을 입는다고 해서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 아무리 돈이 많고, 엘리트교육을 받는다고 할지라도 내 가족과 떨어져 산다면 행복할까?

 

이 영화를 보는 많은 이들이 샘을 응원했을 것이라고 자신한다. 행복하기만 하다면 그 둘을 떼어 놓을 이유가 전혀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아이의 교육이나 성장에 있어서 정상적인 부모 밑에서 자라는 것이 루시의 양육적인 면에서 좋은 영향만을 끼칠 것인가? 어린 시절 사랑하는 아빠와 떨어져 살도록 하는 것이 얼마나 큰 충격으로 다가올지는 생각하지 않았던 것은 아닐까? 나라가 돕는 다는 것은 가족을 떼어 놓는 것이 아닌, 그가 루시와 사는 것에 있어서 고유적인 기능에 전혀 문제가 없음을 알고, 부족한 기초기능과 파생적인 기능들에 대한 보조를 해주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든다.

 

 

또 다른 가족 – 리타

이 영화에서 독특한 점은 바로 샘의 가족 뿐 아닌 다른 한 가정을 비교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바로 샘의 변호를 맡게 된 여 변호사 리타의 가족이다. 리타의 가족은 바쁜 자신과 남편, 그래서 늘 큰집에서 혼자 TV만 보는 아이 윌리로 구성되어 있다. 리타는 분명 윌리를 사랑하지만, 점점 아이와의 사이만 멀어져 간다. 마음은 있지만 일에 휘둘려 물질적인 것 외에 아무것도 해주지 못한다. 여기서 알 수 있는 것은, 이 가족 역시 샘의 가족과 다를 바 없다는 것이다. 샘의 가족에게서 부족한 점이 있었다면 그것은 기초기능과 파생적 기능, 하지만 리타의 가족에게서 부족한 점은 가장 중요한 애정과 사랑, 즉 고유적인 기능이었다.

 

영화는 ‘과연 어떤 가족이 더 불행한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지는 듯 하다. 물질의 충분함 속에 리타는 늘 아이에게 무엇을 더 사주어야 하나 어떻게 해야 하나 안절부절하지 못하며 원리원칙은 철저히 지키는 사람이다. 남편과의 사이는 이혼하기 직전이고 아이를 보는 시간은 늘 아이가 잠 든 후이다. 아이는 엄마의 사랑을 느끼기 어렵고, 늘 반항적이며 아무리 모든 것을 해주어도 가장 중요한 (샘의 가족에게는 언제나 충만했던)사랑이 부족했던 것이다. 이 두 상반되는 가족을 대비 시켜 보여 주면서, 리타는 샘과 루시를 보며 자신이 윌리에게 해줄 수 없었던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게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가족간의 사랑’이다.

 

이상으로 I am Sam, 아이엠샘 가족의 기능 분석을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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